♣12기 김민환동문 책 신간 안내♣
관리자 2021/ 05/ 10/ 10:40:06 30255 회

동문 신간안내 :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
김민환 지음(12기)|문예중앙|

봉강 정해룡 일가의 삶을 통해 현대사를 성공적으로 조감한 소설로 김민환의 장편소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에서 한 역사적 인간을 만난다. 소설은 실존 인물이었던 봉강 정해룡(1913~1969)의 생애 궤적을 추적하며 한국 근현대사의 난맥을 드러낸 대하소설로 정해룡은 일제강점기 전남 보성의 천석지기 명문가 장손으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에서 수학하며 서양 학문을 접한 뒤 가산을 독립운동 자금에 보태며 민족 계몽 사업가로 변모한다. 정해룡 개인의 부침이 곧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이었다. 그는 해방 후 남북한 단일 정부를 주장하는 이승만과 김일성에 동조하지 않고 여운형의 통일 노선을 지지한다. 그 회색의 가시밭길을 걷다 결국엔 좌절한다. 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시대의 풍랑에 맞서다 뒤집히고 깨지는 한 인간에게서 생명력과 숭고함, 안타까움을 이 소설에서 발견한다. 언론학자 출신인 저자는 “순리를 위한 일이라면 역풍도 뚫고 날아가는, 그런 분이셨어”라며 그를 기린다. (알라딘 서평 일부발취)
소설 속 주인공인 봉강 정해룡 선생은 정훈상(12기)의 백부이시며 정길상(15기)의 부친으로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문이신 김민환 교수(12기)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64년 목포해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수학하였으며, 고려대학에서 언론대학원장, 언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신 언론학자로 주요저서로는 “민주주의와 언론” 등이 있다. 그리고 이 소식을 잘 정리해 주신 윤장중(15기)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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